11월 27일 첫눈 날에 어머니, 이모 딸과 일박했습니다.
작년에는 친구와 어떻게든 라코재에 머물고 싶어 예약을 했지만 별관밖에 비어 있지 않아서 둘이서 넓은 별관을 빌려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어머니도 계시고 아무래도 안채에 머물고 싶어 비어있는 날짜에 여행 일정을 잡았습니다.
온돌이 그렇게 뜨거워지는 줄도 모르고 춥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며 갔는데 정말로 방은 따뜻하고 쾌적했어요.
맨발로 걸으면 너무 뜨거울 정도(웃음)
첫눈때문인지 아무튼 차가워진 몸이 후끈후끈했습니다.
삼계탕 뼈까지 뽀로뽀로인 데에는 놀라 거의 완식이었습니다.
찜질방도 몸 속 깊은 곳에서 데워졌고 아침의 전복죽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첫날은 영어안내는 영어실력이 없는 저는 열심히 알아들었지만
아침부터 일어가 가능한 여성분이고 한복을 입으시거나 설명해주시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돌아오는것은 공항까지의 택시도 수배하고 많은 쇼핑으로 무거운 슈트케이스를 운반해 주셔서 기껏해야해
작년에 머물렀을 때 스태프분들은 못만났지만 이번에도 멋진 스태프분들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계절이 다를때에 숙박하고 싶습니다.
いいね!